나는 사업가체질은 전혀 아닌것 같다.스스로를 돌아볼수록 그 판단은 감정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 결론에 가까웠다.이야기는 오래전의 일로 거슬러 올라간다.그때의 선택 하나가 지금의 나를 설명해주는 기준점이 되었다.장인어른이 사업을 하실 초창기때 일이다.공장에는 늘 기계 소리와 사람들의 긴장감이 함께 흐르고 있었다.사위인 나는 손위처남 보다도 나이가 많고 사회경험 그리고 기본적인 관리경험이 있기에 장인어른은 슬쩍 장인어른 일을 맡아서 하던지, 아니면 지금의 사업은 전망성이 없는 분야라 자네가 잘 알고 있는,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한번 해 보라고 하셨지만 나는 선사례를 쳤다.그 순간 머릿속에는 가능성보다 실패의 기억이 먼저 떠올랐다.아버님 저는 리더가 되기 어렵습니다.그 말은 겸손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