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처음으로 티스토리에 네이버 블로그의 에세이 몇 편을 옮겨 보았습니다. 그런데 글을 올린 지 얼마 안 되어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.어떤 중년 여성분(프로필상)이 제 글에 아주 정성스러운 장문의 댓글을 남기신 겁니다. 제 글은 대단한 정보도 아니고 평범한 인생 에세이일 뿐인데, "따뜻하다, 공감된다"며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기쁜 마음으로 답글을 달고 이웃 신청까지 했습니다.하지만 곧 이상한 조짐이 보였습니다.답글을 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다시 장문의 회신이 왔습니다.묻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부산 출신이며,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 중이라고 소개하더군요.그러더니 갑자기 **카카오톡 아이디(E1881)**를 알려주며 친구 추가를 해달라고 했습니다.뭔가 싸한 기분이 들어 "카톡을 하지 않는다"고 ..